싱가포르 야시장 파사말람

안녕하세요! 싱가벨라입니다.
어제 밥 먹고 나오는데 파사말람이 열렸더라고요~ 파사말람은 말레이어로 야시장이란 뜻인데요, 예고 없이 일주일 정도 열렸다가 사라지곤 합니다.

싱가포르에는 길거리 음식이 거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쉽기 때문에 가끔 파사말람이 열리면 놓치지 않는 편이에요. ㅎㅎ

싱가포르 야시장

요렇게 천막을 치고 다양한 음식들과 생활용품을 판매합니다.

말레이시아 스타일의 밀크티들인데 맛이 엄청 다양해요. 콘티는 한 번도 안 마셔봤는데 별로 땡시지는 안더라고요. 그린티랑 밀크티는 마셔봤는데 엄청 달아요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햄버거도 팔고 있었는데 아쉽게 맥도널드를 다녀온 직후라 먹어보진 않았어요.

미니 두리안도 팔고 있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저는 두리안은 안 먹지만 귀여워서 찍어봤아요. 제가 망고를 좋아해서 한가득 사 왔습니다. 망고는 1개당 1불이에요. 엄청 싸죠? 달고 맛있어요~

인형 뽑기도 있었는데 사실 저 인형 뽑기 천재예요. 하는 족족 다 뽑아버려서 집에 인형들이 차고 넘쳐요. ㅎㅎ

오늘은 야시장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해봤는데요, 아직 한국 여행 사진들이 엄청 많이 남아서 다음 포스팅은 한국 여행기로 다시 돌아올게요~